비가 와 잠도 안와 이럴때 정말 너 생각이 나
zUpPeR's | 2007. 9. 22. 13:57
깔쌈하게 내리는 저 비들을 다 맞지도 못하고 들어왔습니다. 흠흠. 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퇴근할때쯤은 절정으로 많이 내리더라구여.뛸까하다가 엎어지면 챙겨줄 사람도 없으니 천천히 걸었답니다. 걷고 걸어서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지나가는 차마다 어찌나 빗물을 튀기며 달리던지 거기서부터 비를 계속 맞기 시작했죠. 젖은채로 버스에 올라탔고, 내리는 그 정류장에서도 비가 계속 계속 오고있었답니다. 다시 천천히 걸었죠. 집앞까지 아주 천천천 걸었죠. 집앞에 다와서 하늘을 봤는데요. 전선들이 너무 많아서 -_- 사이 사이로 하늘이 보이더라구여. 비를 더 맞았답니다.오늘 내린 비는 저한테 너무 좋은 비였습니다. 너무 시원했구요^^=
잠잘시간이 가까와 졌네여.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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