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나드리

zUpPeR's | 2007. 9. 22. 13:57
어제 병원나드리를 갔었지요~~

정말 겨울같은 날씨였어여. 켁~

전 의사선생님께

저 언제부터 나가두 되는거져?

목욕은 언제부터 해도 되는거져? 등등의 질문들을 생각했었답니다.

그리고 드뎌~ 의사샘을 만날수가 있었어여.

의사샘은 저에게 침대에 일자로 누워보라 그러시더군여.

그러더니만 다리를 번쩍 들라는 거예여. 저는.. 후들후들...

으... 안들리는데여...

하며 징징댔어여. 전 이 말 이후에 한마디도 못했답니다.

의사선생님께 호되게 혼났거든여.

의사선생님은 절 한껏 비웃으셨어여.

비웃으시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뇌리에 꽃혔던 한마디..-_-;

다리를 모시고 살아라, 살아..

ㅠ_ㅠ 2주후에 다시 오라네여.. 위에 준비한 질문 한개도 못했어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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