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니가 나왔다

zUpPeR's | 2007. 9. 22. 13:57
낮에 일어났다가 고양이 우유주고 다시 잤는데

나랑 김밥 아줌마랑 니네 집 놀러갔다가

새벽에 집에 온다고 첫차타고 집에 가려하는데

니네 동네 앞에 길거리에서 음식파는 리어카가 짱 많은거라

그래서 그중에서 내가 토스트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니가 젤 맛있는 토스트 가게가 있으니 기다리라고

그래서 내가 옆가게 벌써 문열었으니까

거기서 먹자고 널 막부르는데

니가 막 화내면서

이가게가 맛있어서

줄서고 있는거 안보이냐고

나한테 버럭질을 해서

내가 삐져서

너랑 김밥 아줌마만 맛난 토스트 먹고

난 안먹어서

막 우는 꿈을 꿨어.헥헥 힘들다.

나 근데 창피하게 진짜 울었다-_-깨서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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