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pPeR's

양양의 속초여행기.

zupper 2007. 9. 22. 13:57
별로 궁금해 하는 사람은 없겠죠?

근데,, 일기장에다가 펜으로 쓸려다가,, 그럼 손목이 넘 아플거 같아서 여기다 올리렵니다. = _+

토욜날 점심때 회사에서 라면 먹고 출발~

휴게소 3번 들렀는데,, -_ - 감자,팝콘,오징어 등등먹음.

대관령 경치 감상하며 가다가 터널나와서 숨참기 했는데,

너무 길어서 죽는 줄 알았음.

도착해서 '실로암 막국수' 라는거 먹었는데, 그 놈의 가게 유명해서 별별 연예인과 이회창도 왔다갔다고 0_- 사진도 많이 있었음.

근데! 오방!!! 맛났었음. >_< 한주야 나중에 우리 차 운전해 갖고 가서 먹자~

콘도에 도착해서 짐 풀고 속초해슈욕장으로 감.

과장님과 대리님이 작당모의 해서 우선 팀장님 빠트리고

그담에 신입 나(?) 빠트리고 0 _ 0'

우리 팀 10명 전원 다들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짠물 엄청 먹우고 온몸에 모래를 뭍혔음.

- 여담하나 : 나를 어깨에 들쳐업고 빠트렸던 과장님이 순영씨 생각보다 가볍네 라고 말해줘서 좋았음 >_<)/

경비가 남는 관계로 불꽃놀이도 했음

그리고 젖은 옷을 처리하기위해 슈퍼에서 농구공 빌려서 5:5 농구했는데,

여자는 2점 남자는 1점해서 우리팀이 이겼음 ! 캬캬 나도 한 골 성공!

오는 길에 회 칠마넌어치 사오고~

맥주한박스와 소주 10병.. - _-

어찌어찌하여 새벽 4시까지 회랑 매운탕이랑 맥주 쏘주 다 먹음 - _-

야자타임했었는데 내 사수언니랑 팀장님 대화가 웃겻오.

아침에 인나서 '초당 순두부'먹으러 갔음.

그리고 짐싸서 다시 서울로~

생전첨으로 속초로 놀러간거라 무지 기억에 남을듯 하다. 그리고 부시시한 머리때문에 광년이란 별명이 붙은것도 기억에 남겠지.. 우웅..

케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