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면 퇴원한다~

오늘 공포의 실밥을 뽑아버렸다.

병실사람들은 엄살부리지 말라고 소리쳤지만.-_-

난 정말 엄살 다 빼고 무지 아팠다. 살을 뜯는 고통이랄까..

암튼 오늘 실밥뽑고, 엑스레이찍고, 보조기 맞추고 낼 퇴원할 예정이다.

검정색 보조기를 맞춰줬는데 요거하나에 30만원이 넘는단다.ㅠ _ㅠ 완전 눈물 바다. 취소하고 싶은 맘 대박!!!

엑스레이 찍고 오는길에 컴터가 비어있길래 거금 500원을 투자해서 20분가량의 인터넷을 하게되었음. ㅎㅎ

아 똥마려.

똥 싸야지 켁~